밴쿠버에 오면 누구나 무조건 한번은 가는 캐나다 플레이스.
11월이면 이 근처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https://maps.app.goo.gl/phvLRhAWBRg8hzeB9
Vancouver Christmas Market · Jack Poole Plaza, 1055 Canada Pl, Vancouver, BC V6C 3G3 캐나다
★★★★☆ ·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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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전쟁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에 가기 위해 주차장을 먼저 찾는다.
근처에 주차장이 여러곳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다 싶으면 공간이 별로 없고
내가 주차하려고 맘 먹은곳은 너무 붐벼서 진입이 어려웠다.
몇바퀴를 돌다가 결국 주차비가 비싸다는 밴쿠버 컨베션센터에 주차를 했다.
(주차비고 뭐고 더이상은 빙빙 돌수가 없기 때문에ㅠㅠ)
결과적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엄청 오랜시간을 보내지는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그냥 여기대는게 최고인듯.
https://maps.app.goo.gl/NkN62PbKq8ZeWGD59
Vancouver Convention Centre W - Lot · 1055 Canada Pl, Vancouver, BC V6C 3C1 캐나다
★★★★☆ · 주차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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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레스토랑
Cactus club cafe
일부러 크리스마스 마켓 오픈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하여
<Cactus club cafe>를 찾았다.
캐나다 전역에 있는 체인점이긴 한데, 잉글리시 베이점과 이 곳 콜 하버점이 가장 뷰가 좋다고 해서
몇일 전부터 예약을 했다.
조도가 낮고 분위기 챙기는 곳 같아서 초딩 둘을 데리고 가는게 괜찮을까 걱정을 살짝 했지만
무리 없었다. 조용한 곳은 아니라서~
역시나 뷰가 참 좋더라.
예약할 때 특별 요청사항을 입력하는 란이 있어서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달라'고 남겼는데, 통 유리창 바로 앞은 인기가 많아서 쉽지않은 것 같았다.
(아마도 더 일찍 몇~~~일 전에 예약해야 하는듯)
그렇지만 우리 자리도 단차가 있는 곳이라 충분히 좋았다.
여행 중에 아무래도 거의 아이들 입맛에 맞추어 메뉴를 정하다보니
내가 먹고싶은 것, 가고싶은 곳은 잘 못갔는데 오늘만큼은 내 맘대로 하고 싶었다.
그런 면에서 참 잘 고른 식당이다.
가장 인기많은 메뉴 중 하나인 라비올리와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아이들이 양이 적어서 여러 메뉴를 시킬수도 없고 소화 가능한 만큼만 주문할 수 밖에 없는게 아쉽다.
라비올리 정말정말 맛있다....!!!!
서버 분들 친절하고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은 Cactus club cafe 바로 앞에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열리기 때문에
식사 후 바~로 이동하면 됐다.
오히려 시간이 남아 밖에서 놀며 기다림..
티켓 가격이나 영업시간은 해마다 변동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참고.
https://www.vancouverchristmasmarket.com/
Vancouver Christmas Market
We’ll be back in November 2024 Click for opening hours
www.vancouverchristmasmarket.com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티켓은 시즌권도 판매하고 있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 여행자라면 딱 한번 가면 되는 정도~
수공에품이나 다양한 제품들,
먹거리, 마실거리들을 판매한다.
구경하다가 중간에 나갔다 재입장 하는것도 가능한데, 중간중간 쪽문 앞에 있는 보안요원에게
이야기하고 티켓에 도장을 찍으면 된다.
우리는 아이들 화장실 가느라 나갔다가 재입장 했다.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한참 선다.
오래 기다려서 먹을거리를 구매해도 어디 앉아서 먹을 수는 없으니 참고.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판매하는 프레즐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지만 인기가 많아서 줄을 오래 섰다ㅋㅋ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즐기러 가는 곳.
11월 or 12월 중 밴쿠버를 여행한다면 한번쯤 들러볼만 한 곳이다.(체류 예상 시간은 2시간이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