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는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의 주도로, 밴쿠버섬의 남쪽에 위치한 도시이다.
밴쿠버가 워낙 큰 도시라 주도일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빅토리아가 맞고,
빅토리아가 위치한 밴쿠버 섬과 밴쿠버는 100km정도 떨어져있는 별개의 곳이다.
2021년 기준 약 86만 명으로 캐나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섬으로
면적은 32,100km²이며, 대한민국의 면적이 223,404km² 인것을 감안하면
매우 큰 규모의 섬이다.
밴쿠버에서 밴쿠버섬까지의 거리는 멀지 않아 보이지만
직접적으로 연결된 교량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페리를 이용하는데
tsawwassen 터미널에서 차를 가지고 페리에 탑승하게 된다. (차량 자체가 배에 함께 오른다)
티켓은 온라인/현장 예매 모두 가능한데, 성수기가 아니라면 현장예매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나같은 파워F에게 현장 예매는 있을 수 없는 일!
↓ 페리 예약 사이트
https://www.bcferries.com/
Connecting the Coast | BC Ferries
Safely connecting people and places important in their lives.
www.bcferries.com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터미널
https://maps.app.goo.gl/V3XqkrjBcro1erws8
Tsawwassen Ferry Terminal · 1 Ferry Causeway, Delta, BC V4M 4G6 캐나다
★★★★☆ · 페리/국내여객선
www.google.co.kr
빅토리아에 도착하는 터미널
https://maps.app.goo.gl/kp1jbAy3d8xMqeYD7
Victoria (Swartz Bay) Ferry Terminal · 캐나다 V8L 5J4 브리티시컬럼비아 스와츠 베이
★★★★☆ · 여객선 터미널
www.google.co.kr
터미널 입구에 진입하면 직원에게 예약내용을 말하고 안내받은 라인으로 이동하게 된다.
일찍 도착해서 페리 탑승까지 시간이 남았다면
휴게소같은 곳이 있는데 간단한 식사, 음료,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면 된다. (차에 있는 사람은 거의 없고 모든 사람들이 이 곳에서 대기한다)
참고로, 빅토리아에서 밴쿠버로 돌아오는 방향에는 휴게소가 너무 작아서 화장실만 이용하는 정도이다.
페리 안에도 큰 기념품샵과 간단한 식사, 음료를 판매한다.
페리에 탑승해야 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면
모두 주차해 놓은 차로 돌아간다.
잠시 대기하다가 자동차에 탄 채로 페리안으로 진입 하는데,
매우 많은 수의 차량이 천천히 들어가며 직원의 안내에 따라 페리 안에 주차한 후 객실로 이동하면 된다.
페리 탑승 후 빅토리아의 터미널까지 약1시간 반정도 소요된다.
페리는 워낙 커서 내부에 의자도 많고 답답하면 실외에 나가있어도 좋다.
거센 바람을 맞으며 상쾌하게 풍경을 즐기다보면 어느덧 도착~~
안내방송이 나오면 1층에 주차되어 있는 본인의 차량으로 이동해
직원의 안내를 기다리면 된다.
들어올 때와 마찬가지로 천천히 페리에서 내리면 빅토리아 페리 터미널이다.
이제 여기서 빅토리아 시내까지는 차로 30분정도 이동해야 한다.
빅토리아 다운타운 여행은 다음 글에 적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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