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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시작하게 된 캐나다 밴쿠버 N달 살기 준비!
실은 아직도 얼마나 체류할지 정하지 못했다.
11, 12월은 한달에 20일씩이나 비가 오고 오후 4시면 해가 져서 우울해지기까지 한다는데
출국은 9월에만 가능하니.. 실제로 화창한 날씨는 얼마 못 누리고 12월까지 머물다 오는 게 괜찮을지 고민이 되어,
아직도 관련 카페를 기웃거리는 중이다.
2학년인 아들은 2학기 학교생활을 거의 통으로 하지 못하고
7살 유치원 졸업반인 딸램 또한 마지막 한 달과 졸업식만 참석하게 될 테니
학교 진도(학습)도 어느 정도는 잘 맞춰주어야 한다.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뭔가를 이렇게 급 결정하여 실행한 적이 없었던 나.
역시 엄마가 되고 볼 일이다..!!
10년 전 가본 밴쿠버는 대 자연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이지만 도시녀인 나에게는 너무나 단조로운 곳이었는데
아이 둘과 지내게 될 그곳은 어떨지.. 두려움 반 설렘 반이다.
특히나 남편도 없이 낯설고 먼 땅에 가는 여정이라 만반의 준비(특히 마음의 준비ㅋㅋ)가 절실하다.
11시간 이상의 비행시간과 도착해서 수속... 또 현지 집까지 찾아가는 과정.. 구글 맵을 외워질 때까지 들여다봐야겠다.
우리가 지내게 될 지역은 랭리의 월넛 그로브.
11시간 이상의 비행 -> 입국 수속 -> 택시로 45분 코스라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이미 멘털이 바사삭...
그래도 어쩌겠나.. 가야지ㅋㅋ
캐나다 밴쿠버~ 이제 주변에 뭐가 있는지, 가볼 만한 곳들을 리스트업! 하며 야무지게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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