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여행

미국 시애틀 - (2) 다운타운 숙소, 에어비앤비, 시애틀 2박3일 여행

cerulean blue 2024. 8. 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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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의 매력

그리고

어마어마한 숙소금액

 

 

우리가 2박3일 동안 머무르게 될 시애틀 집!

Austin Bell이라는 아파트이다.

벨타운에 있어서 Pike place market, Space needle 등 시애틀 주요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은 곳을 골랐다.

예전에 다른여행에서 에어비앤비를 이용했었는데

너무 좋은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에어비앤비를 선택했다.

물론 언제부턴가 5성급 호텔 못지않은 가격으로 가성비를 고려한 선택은 전혀 아니고

단지 현지의 거주방식를 잠시나마 경험해 보는것이 즐겁기 때문이다.

 

너무너무 멋스러운 우리집!

 

 

 

1층 로비의 모습이다.



 

1층 로비로 들어가면

이 아파트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 가능하도록 1800년대의 모습부터 사진을 걸어 두었는데

이렇게 오래된 건물이라니..  이곳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박물관마냥 당시 사용하던 나무문까지 전시를 해놓아서

이 공간에 잠시 머무르는 입장에서도 애정을 갖게하는 매력적인 곳이다.

 

 

1890년도의 모습

 

1910년도의 모습
1924년도 시애틀의 모습
1935년도의 모습





 

도착하자 마자, 배가 고팠던 아이들은 근처 식당을 둘러볼 틈도 없이

순라면을 끓여 먹는다.

해외에서만 파는 비건라면인데 안 매워서 그런지 맛있어한다.

시애틀에서 처음 맛 본 '순라면'

우리 아이들은 이 날 이후 해외여행을 할때마다 꼭 순라면을 사 먹는다.

 

 

 

창 밖으로 스페이스니들이 가깝게 보인다.
씨티씨티뷰. 공사를 하고 있어야 씨티지.

 

 

아기자기한 화장실.

집주인이 본인 스타일대로 꾸민 그만의 느낌이 

에어비엔비를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우리가 지낸 곳은 방이 없는 스튜디오 형 아파트로,

더블사이즈 침대에서는 부부가, 바로 옆 소파베드를 펼쳐서는 아이 둘이 자서 충분했다.

벽장도 있고 세탁기, 건조기도 있다.(엘지였던것으로 기억)

 

밤 풍경

 

 

 

근처 걸어가는 거리에 한인이 운영하시는 작은 수퍼마켓과

아침마다 줄 서서 사먹는 베이커리도 있어서

급하게 간단한 생필품이나 먹거리를 사기에도 좋은 곳.

2박 3일동안 불편함 없이 너무너무 잘 지냈다.

단, 1박 가격이 매우 비싼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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